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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발제글 보론1 : 동남아시아 정주 인류의 북상과 서아시아 인류의 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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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빙하기가 끝나던 약 일만오천년전 빙하기를 피해 남하한 인류는 순다랜드(인도네시아 전역과 말레이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 맞닿은 대륙)의 침하로 인해 북상을 개시하였는데 순다랜드는 빙하가 녹음에 따라 바다수위가 120미터가 높아져 지금의 섬으로 남게되었고 이를 피해 상당수의 인류가 북상을 개시했다. 


이들의 북상루트는 크게 나누어 베트남쪽과 버마쪽으로 특정된바 버마쪽은 버마밀림을 통해 인도쪽과 중국서부쪽으로 향했으며 베트남쪽은 베트남 해안과 중국남부해안을 따라 북상하였다. 


그리하여 기원전 5천년전에는 태행산맥을 경계로 서쪽에는 중국서부인 사천성과 황하고원일대에 고대중국선조들이 정착하였고 동쪽에는 산둥성 강소성일대에 동이족이 정주하였다. 물론 일부 인류집단은 북상을 계속하여 서쪽에서는 몽골서쪽으로 진출하고 동쪽에서는 만주와 연해주 한반도 일대까지 진출하였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중국본토 만주 한반도 연해주의 신석기문화의 절대연도가 기원전 8천년을 넘지않으며 북상할 수록 절대연도가 내려간다는 사실과 인류 dna연구에서 입증된다. 


2. 그런데 서아시아쪽 즉 우랄산맥 동남쪽에 살던 인류역시 먹이를 찾아 동진하여 일부는 중국서쪽으로 향하고 일부는 몽골을 지나 만주까지 진출하면서 고대초원길을 개척하였다. 


바로 이들이 만주와 연해주까지 진출하여 기원전5천년경  만주에서는 홍산문화를 형성하고 연해주에서는 악마의동굴에 사는 인류를 창출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이들이 국가를 형성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아직 모자라는 생산력으로 인해 추방단계 사회를 형성하였으며 본격적인 신석기농업혁명을 하고 있었다. 


여태까지 발굴된 신석기 유적을 보면 대릉하와 요하사이의 하가점 하층유적에서 지금으로부터 5천년전 추방사회를 넘어서는 국가단계의 흔적이 발견되는바 이는 9천년전 시작된 신석기문화가 인류의 교잡을 거쳐 인구와 생산력의 증가에 비례해 드디어 5천년전에는 국가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이다


참고. 한국사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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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흥무대왕님의 댓글

잘 봤습니다.

> 대릉하와 요하사이의 하가점 하층유적에서 지금으로부터 5천년전 추방사회를 넘어서는 국가단계의 흔적
이 구절에서 얘기하는 흔적이라는 게 어떤 건가요?
그리고 만일 국가가 존재했다면, 어떤 국가로 추정하시나요?

울티마툴레님의 댓글의 댓글

단군조선은 읍의 누층적 집적을 바탕으로 한 고대 봉건제국가로 봅니다. 그런데 고대봉건제의 개념이 중국과 좀 다릅니다. 중국의 경우 혈연에 기초한 분봉제였다면 단군조선은 담로제에 기초한 혼인동맹으로 보입니다

흥무대왕님의 댓글의 댓글

질문과 동떨어진 답이네요.
혹시 하가점 하층문화가 단군조선이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질문을 다시 드리면,
1. 하가점하층문화에서 국가단계의 '흔적'이 어떤 것인가요?
2. 하가점하층문화의 '국가'는 무엇으로 추정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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