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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시대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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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구분법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 해 봤습니다.



- B.P (Before Present)는 1950년이 기준입니다.

- 한반도의 신석기 시대 중 12~8천년전 기간에는 신석기 유적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 점은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 청동기 초기 (B.C.2000~1500)에 한반도와 요동에서는 청동기 자체는 거의 발견되지 않지만 무문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청동기 시대로 분류합니다.

- 철기 시대는 지역에 따라 시작점이 다릅니다. 연해주/동북한 지역은 B.C.7세기, 요동/서북한은 B.C.5~4세기, 남한은 B.C.2세기경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원사(原史)시대는 역사기록이 부족하거나 다른 나라의 기록에 나타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이 시대까지만 도구구분법을 적용합니다.

- 준왕조선은 B.C.9세기부터 요서에 존재했지만, 요동으로 이동하여 조선의 본국이 된 시점은 B.C.6세기경입니다.

- 학계 구분은 남북한이 다른데, 남한학계는 고대(고조선~남북국시대)/중세(고려)/근세(조선~조선말)/근대으로 구분하고 북한학계는 고대(고조선~진국)/중세(삼국~조선말)/근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삼국~조선까지 동일한 시대라는 북한학계의 시각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신분제와 관료제를 통한 중앙집권제 추구라는 관점), 조선은 정치/경제/문화/사회적으로 그 전과 다른 시대라는 남한학계의 시각에 동의하는 부분(내재적 발전론)도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구분했습니다.

- 학계에서 사용하는 '삼한시대', '원삼국시대', '삼국시대'라는 명칭은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명칭이라 생각해서 제외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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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IbelieveinYou님의 댓글의 댓글

학설도 정리를 잘 하시지만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시기에 수험생에게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여.

흥무대왕님의 댓글의 댓글

네. 전에도 이 주제로 한번 논의한 적이 있는데... 정확한 시기는 아직 논란이 많아서 더 찾아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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