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완-김상설 정리

그 동안 제 글에 '조승완-김상설' 이라는 단어가 여러번 등장했는데, 처음 보는 분들은 무슨 의미인지 모를 듯 하여 아래와 같이 간단히 조승완-김상설을 시대순으로 정리했습니다.

- 비파형동검과 명도전은 고조선의 유물로 추정 (조승완설)

- 기원전 300년경 연나라의 침입 이전에 고조선의 서쪽 경계는 난하 (조승완설)

- 위만조선에게 침략당한 준왕은 대동강 유역으로 이동하여 한왕에 등극 (김상설)

- 위만조선의 위치는 요동 (조승완설)

- 위만조선은 한나라에 멸망 후 잔여세력이 대동강으로 이동하여 낙랑국 성립 (김상설)

- 한의 요동군, 낙랑군, 진번군, 임둔군, 현도군은 모두 요동지역에 위치 (조승완설)

- 고구려의 수도는 총 7곳이었고, 그 중 6번째인 장수왕의 평양성은 중국 요령성 요양시 일대임 (조승완설)

- 백제는 웅진백제와 한성백제의 2국가로 분리됨 (김상설)

- 웅진백제는 한반도 중남부 전역을 장악하는 대국으로 성장 (김상설)

- 3세기말 신라도 웅진백제에 병합되어 담로국으로 전락 (김상설)

- 4세기중엽 신라의 재독립 (김상설)

- 396년 웅진백제가 광개토왕에게 쫓겨 일본 기내로 이동, 망명정부 수립 (김상설)

- 427년 백제 왕권이 기내의 웅진백제에서 서울의 한성백제로 이동 (김상설)

- 477년 웅진백제 왕가의 한반도 재이동. 이후 일본은 백제의 지방정부로 기능 (김상설)

- 7세기 백제 멸망 후 일본의 독립 (김상설)

이상의 내용은 아래 책들에서 볼 수 있는 핵심 주장이며, 제가 '조승완-김상설'로 부르는 내용입니다.

- 조승완, <왜곡된 역사>, 어드북스, 2008

- 김상, <네티즌과 함께 풀어보는 한국고대사의 수수께끼>, 주류성, 2001

- 김상, <삼한사의 재조명>, 북스힐, 2004

- 김상, <삼한사의 재조명 2>, 북스힐, 2011

- 김상, <삼한사의 재조명 3>, 북스힐, 2021

참고하세요.

(다른 글을 더 작성하기 전에 중간 정리 차원에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