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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작하에 대해 들어본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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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생이에 책보고라는 유튜버 글이 올라오는데 그중에서 사기에 해일작하라는 내용에 대해 나오더군요

옜날에는 강을 바다해라고 썼다는 내용인데


 찾아봤는데 검색해보니 2005년에 이미 비슷한 주장이 있었더라고요.


그때랑 주장의 핀트는 조금 달라서 옛날에는 백제관련이야기라면 지금은 위만조선에 관련된글이더군요.


그당시 디시글에 누군가 해일작하라는 단어에 대한 반박을 해놨는데 확실하진않더군요.


즉 해석을


1. 해라는 글자는 강을의미한다


반대로 


2. 바다를 하라는 글자로 쓰기도 한다


만약 1번이라면 발해가 바다가 아닐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할수 있는 정도는 되보이더군요


물론 검색상으로는 후자언급이 더 많기는합니다.

그래봣자 한건차이지많요


이상한건 언급이 거의 없던내용이라 검색내용이 거의 없더군요.


아는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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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흥무대왕님의 댓글

https://m.blog.naver.com/donmany0203/30114463206

처음 듣는 얘기라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위와 같은 블로그 글이 나오네요.

근데 어원을 따지는 행위는 다른 모든 증거(사료, 유물, 유적 등)를 확보 한 후에나 의미가 있지, 거꾸로 단어만 가지고 역사를 유추하는 건 무모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Marauder님의 댓글의 댓글

전 디시에서 봤는데 블로그내용이군요. 그거야 뭐 당연한거지만 말이통할사람들이 아니라서 문제죠. 디시에서는 해석자체가 반대라는 의견으로 반박하던데 결말을 모르겠군요

흥무대왕님의 댓글의 댓글

단순히 해석을 어떻게 하는지 질문하신거군요?

아래 사례를 보면,
해일작하 = '해'는 다른 말로는 '하'라고도 한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 즉, '바다를 하라고 부르기도 한다'이니 2번이 맞는 듯...


원문: 遼河, 在承德西, 卽句驪河也. 一作枸柳河.
해석: 요하는 승덕현의 서쪽에 있는데 구려하이다. 또는 구류하이다.

Marauder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찾아보니 일단 해석자체는 2번이 맞아보이긴한데 이번 해석에서는 1번해석도 굳이 말하면 틀린건 아닌것같더군요. 사기원문좀 봤는데 헷갈리네요
밤에 컴퓨터로 글을 써야겠네요

Marauder님의 댓글의 댓글

사기주석에서는 황하를 해라고 표현한듯한 글이 있습니다. 이게 황하를 해라고 써놓은건지 아니면 황하가 아니라 바다를 의미하는거인지는 모르겠는데 직독직해로는 전자같더군요

흥무대왕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고대사에 관심을 가지니 한자에도 관심이 생겨서 최근에 공부를 시작했어요.

근데 한문은 한자와는 또 다르니... 막막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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