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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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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에 대해 여러 설이 있는 듯하여 별도로 발제 글을 올립니다.


동북공정이나 식민사학 등에서는 요하를 건너는 장성을 주장하는데, 만리장성은 산해관에서 끝나는 게 맞고, 연진 장성은 요하에서 끝납니다.


만리장성 -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벽돌 성벽

연,진 장성 - 구릉지에 돌무더기 쌓아올린 형태

국내 통설도 연진 장성은 요하에서 끝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아래 지도는 조선에서 1402년에 제작한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입니다. 

만리장성을 연진 장성 기준으로 표현했네요. 



이상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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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Marauder님의 댓글

만리장성 자체가... 원래 벽돌 성벽 부분은 거의 없는 토성에다가  애초에 단일 장성이 아니라 수 많은 장성들을 합친것이니 연진장성과 구분하는건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진장성과 연결되어있었다면 당시 사람들은 그냥 합쳐서 만리장성이라고 불렀을것 같네요.
벽돌 성벽은 명나라때 완성되었죠.

흥무대왕님의 댓글의 댓글

네.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진시황때 부터 만리장성이라고 불렀다니 명칭은 만리장성이 맞는데...

4세기에 시작해서 명시대에 완성된 후기 장성(산해관 시작)과 혼동하는 분들이 계셔서 '연진장성'이라고 구분 해 봤습니다.

저도 혼동했던 때가 있구요.

뚝배기님의 댓글

설사 만리장성이 부산 까지였더라도 이제 와서 무슨 의미라고 짱개는 조작질일까요
로마 도로 흔적이 남은 곳은 전부 이태리껀가

흥무대왕님의 댓글의 댓글

옳은 말씀.
만일 중국이 북한 급변 시 개입하겠다는 의도라면, 우리도 난하까지 밀어 붙이겠다고 넌지시 알려줘야죠.

Marauder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은 상관없지만... 과거는 상관이 있죠. 독도만 하더라도 한국땅이었다는 근거 찾으려고 노력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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