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설치 후 할 일 - 2. 시간대 설정

서버의 시간대를 맞춰주는 건 매우 필수적인 일입니다.

24시간 돌아갈 서버에 구지 시간대를 맞춰줄 필요가 있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용자가 이용하는 사이트의 시간이 제대로 표시가 안된다거나 하면 사용자의 입장에선 상당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에로사항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dpkg-reconfigure tzdata

라고 명령어를 쳐줍시다.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쳐주면 서버를 관리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컬러화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한국을 예로 들어서 설정하자면, 한국은 서울을 기준으로 시간대가 정해져 있으니 Asia를 선택하고 엔터를 쳐줍니다.

아시아에 속한 여러 도시들이 나오는데, 서울을 찾아서 엔터를 쳐줍니다. 키보드 화살표를 사용해도 되고, 서울의 알파벳인 se를 눌러서 찾아도 됩니다.

제대로 설정해주었다면 Local time(컴퓨터 혹은 서버의 시간)과 UTC(협정 세계시간)이 출력이 됩니다.

실수로 다른 시간대를 선택했다면 다시

dpkg-reconfigure tzdata

명령어를 이용해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제대로 설정이 적용이 되는 지 확인해 볼 겸

date

명령어를 쳐봅시다.

그러면 현재 서버에 설정되어있는 시간이 표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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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kg - 이것도 프로그램 설치 명령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전 글에서 apt라는 프로그램 설치 명령어를 배웠는데, dpkg는 좀 더 기초적인 기능을 하는 부분이고, apt는 이 기초적인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서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정식으로 리눅스를 배우실 생각이라면 전문서적을 참고하세요.

dpkg-reconfigure - 리눅스 시스템을 재설정하는 프로그램 명령어입니다.

dpkg-reconfigurte tzdata - Time Zone(시간대) 를 재설정 하겠다는 명령어입니다.

date - 현재 시간을 표시하는 명령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