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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순재 영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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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프로에 나와서

배우나 탤런트는 발성이 되어야 한다, 관객이나 시청자가 알아들을 수 있게 전달하는 게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근데 요샌 그런 게 안되는 애들이 많은 것 같다

비슷한 멘트를 날렸는데

극 공감하는 말이었습니다. 정작 그 영감님 목소리도 그때보다 젊었을 땐 어땠는지 모르지만 평소와 달리 좀 극한 장면 빠른 대사면 알아듣긴 쉽진 않다는 것 빼곤


검색해보면 헤어질결심 자막판 개봉 예정 있나 따위의 내용 보이던데

짱웨이 대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애들 말도 알아듣기 힘든 건 매한가지더군요.

이게 최근 개봉이라 이런 내용이 돌아다니는 거겠지만 비단 이것만 이런 게 아니라

연기 못하는 배우들은 아닌데 원래 발성이 문제가 있는지는 나오는 영화 대부분이 그래서 딱히 알 길은 없고

해외 영화랑 다르게 음악 따위 들어가면 대사 하나도 안들리게 만드는 우리 나라 오디오 책임자들의 한계인지(지들만 이거 모르는 듯한데)


방송이든 영화든

보고 웃고 넘기면 되는 내용이거나 때리고 부수는 눈요기만 하면 되는 영화 드라마 아닌 경우 작품 내용이랑 상관없이 오디오 때문에 그냥 짜증 나는 경우가 너무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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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조은대님의 댓글

배우,가수 발성안되는 애들 천지죠...
배우중에 이모모씨 있는데 이 친구 출연하면 그냥 걸럽니다.

미우님의 댓글

해외 영화제 등에선 한국말 기본적으로 못알아듣는 관객들이라 정말 다행인 듯
나 같음 내용 파악 하기도 전에 짜증부터 나는 영화도 많았을 것 같은데

별이님의 댓글

저도 그 인터뷰 봤었어요~

옹알이하는 것들이 주연이랍시고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보면 화부터 나더라고요ㅎㅎ

미우님의 댓글의 댓글

오해하실까 봐... 본문에 빠뜨렸는데 인터뷰 주체이신 영감님 인정은 합니다.
제가 본 것들은 그 분 젊은 시절 작품은 본적 없고 기본적으로 쇳소리에 오디오 파트들 딴에 웅장한 사운드 넣는 장면들에 잘 나오질 않아서
입력에 문제 있었던 적은 거의 없긴 하거든요.
연세 드시고 새는 음이 조금씩 있는데 시트콤에서 가짜 웃음소리에 묻히거나 그런 몇 기억들 빼곤 ㅋ

역적모의님의 댓글

최병학씨가 방송화술이란 책을 썼는데, 방송하는 사람은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 할 수 있게 연습해야 한다고 했음 ㅇㅅ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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