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징병제 도입 여론 긍정적

현재 국민 전체 여론은 긍정이 더 많고, 정치권에서도 도입을 서두르는 방향.

인구 8380명인 나라에서 상비군 20만명을 유지하는 게 목적.

군대를 6개월 방위로 가려나? 징병제 해도 왜 이렇게 적은지.

반면 정작 당사자가 될 20대는 징병 제 반대가 더 많고, 20대 여성은 자신들의 남친이 군대가는 게 싫어서인지 반대가 가장 높음.

독일에서 살아본 바, 독일은 예우, 존경 의식은 없고, 배불뚝이 아재들이 동네 공무원 같은 분위기였음.

물론 복지는 잘 챙겨주나 근본적으로 현재로서는 군인은 기피직임.

위 사진은 그나마 보여주기식 사진이라 건장한 남자들을 위주로 촬영했을뿐, 대다수는 똥배 아재들임.

타이거 전차 있는 동네 부대에 뚱뚱한 중년의 아재가 보초를 서고 있는 모습이 웃기기도 했던.

만약 징병제가 도입되면 현재의 풍월은 좀 벗어나기는 할듯.

그렇지만 오랜 기간 나긋한 복지에 젖어온 터라 강하고 각진 군기는 어렵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