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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캄보디아 며느리와 호랑이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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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 이들의 생활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왠지 씁쓸하더군요.
노총각 아들에 노총각 형과 시어머니가 있는 전라도 농촌에 시집 온 22살 캄보디아 처자 얘기인데.
시어머니가 1년이 넘게 이 부부가 외식도 못하게 하고 무조건 하루 세끼는 네 가족이 같이 먹게 하고.
이 캄보디아 며느리는 농촌일에 집안일 모두를 감당하는데.
급기야는 이 며느리가 가출을 했는데, 시어머니는 잔소리 않겠다 간섭 않겠다 호소하는데 다행히 며느리는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 간섭에 집안에 있기 싫어하는 며느리는 단무지 회사에 일 나가고 그랬네요.
며느리는 지속적으로 분가를 원했는데 돈이 없다는 이유로 시어머니가 반대하는 입장.
이 며느리도 한류 드라마 보고 한국을 동경을 했는데, 현실은 전혀 뜻밖이었죠.
그래도 며느리 심성이 좋아서 분위기는 좋게 가지만, 이 시어머니 때문인지 댓글은 막아놓았네요.
동남아 여성들이 우리나라에 시집 와서 집을 나가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요.
그녀들이 막상 한국에 와서 보면 자신들도 세상을 보늣 눈이 있으니 자신과 다른 이상한 한국 시댁이나 남편 만나면 마음이 흔들려버리죠.
베트남녀 + 한국남의 이혼율이 우리나라 사람 간의 이혼율보다 월등히 낮은데도 가출하는 베트남 여성들이 나오는 건 바로 남편이나 시댁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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