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도 전동 킥보드를 수거해가네요.

오밤 중에 눈은 감기는 데, 잠은 안오고 해서 담배나 한 모금 하려고 밖에 나가서 쭈그려 앉아있는데, 골목에 트럭 엔진 소리가 들리기에 누가 골목 앞에다가 차를 대나 하고 보니, 킥보드 수거하시는 분이 한 밤중에도 열일 하시더라구요.

안 그래도 그 킥보드 때문에 골목에 주차 하기 힘들었는데, 고생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킥보드를 스테이션 형식으로 다가 지정석 정해서 사용하게 하면 안되는지.

이거야 뭔 개념없이 동네 골목골목마다 쓰고 나서 죄다 획획 버려놓으니 사고 날 것만 같기도 하고 불안불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