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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를 안 먹게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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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멍탕이 정말 잘 받음..
특히 군대에 있을 때 자주 먹었는데...
밤새 먹고 아침에 행군나가도 멀쩡했음...
그러다 12년도에 출판기획하면서..
6개월을 정신없이 달렸더만..
6권 출판하고 나서1주일 휴가 받고
그날 찬구랑 술 한잔했는데 뻗어버림.
담날 도저히 컨디션이 안 나서..
아니 죽을 수 있겠다 싶어... 멍탕 먹으로 감.
당시 신림동에는 멍탕하는 곳이 몇 군데 있었음.
멍탕을 주문해서 먹는데... 달날개만한 뼈가 나옴..
사육견이 아닌 유기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국물만 먹고 고기 남겨서 나가니
사장님이 맛있는 거 남기고 간다고 말하심.
그냥 웃어주고 집에 와서 다시 잠.
자고 일어나서 다른 멍탕집에 갔는데...
역시나 같은 크기의 뼈가 있어서
그냥 국물 몇 목모금 먹고 나옴.
멍고기 좋아하지만 이때부터 멍탕 안 먹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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