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두 군데 있어서 서울에 숙소를 하나 얻으려고 하는데

잠실역 오피스텔 한달 렌트비가 월세, 관리비 포함, 부가세 별도로 107만원이네요.

부가세 포함하면 114만원.

여기에 공과금 내고 그러면 또 30만원은 추가될듯요.

이런 코딱지만한 집에 한달에 140~150만원 돈을 써야하나 고민도 되고.

어차피 서울 사무실과 경기도 공장 오고가다보면 길바닥에 버리는 돈도 만만치도 않지도 않구요.

게다가 술 마시고 대리비로 날리는 돈도 많구요.

주로 있을 곳이 서울이라 이 비용 감당하고 들어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조그만 오피스텔 월세가 허덜덜하네요.

일도 효율적으로 할겸 전망 좋은 좋은 호텔에 산다고 생각하고 들어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역시 서울은 서울이네요.

몸만 들어가면 되는 집이기는한데.

깨끗하기도 하구요.

창가에 침대 두기도 딱!

여친과 야경 보며 응응하는 상상 잠깐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