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가 어렸을때 할매의 할매한테 들은 얘기

이 얘기는 경상북도 기계면에 내려오는 전설이랍니다..

할매의 할매(이하 할매)

할매가 산에 나물 하러 동네 동무들이랑 산에 갔더니

고양이 한마리가 혼자 있어서

할매들이 너무 이쁘다고 막 만지고 안고 뽀뽀하고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산위에서 어흥 하고 우는 호랑이 한마리가 있었답니다.

다들 놀라서 나물바구니 다 팽겨치고  집으로 런함,,,

긍데 아침에 바구니가 다 돌아 왔는데  주인이 하나도 안바뀌고  고대로 왔다고...ㄷㄷ

밤새 호랑이가 다 물어서 갖다 줬다는 전설

이거가지고 한국호랑이  멸종이 어떻고 과학적이지 않다 하지 마셈

나 어릴때 자장가 처럼 듣던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