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풋살 세 경기를 뛰고 난 후

몸이 엄청 무거워졌다는 점.

지구력도 많이 떨어졌고.

학찰 시절에는 100m 달리기를 12초대로 매우 빨랐었는데, 지금은 16초대 이후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 먹는 게 참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제라도 조깅을 열심히 해서 100m 달리기를 13초대로 재진입하고 싶네요.

피트니스로 근력도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대로 방치했다간 할아버지 근력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풋살 경기가 그동안 방치했던 제 몸에 대한 주제파악이 되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튼 운동으로 원없이 땀을 빼니 좋네요.

그나저나 수다플 아재들로 구성된 풋살 팀을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