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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상가 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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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모란에서 지하철 세네번 갈아타고 옥수역에서 1호선 갈아타 덜컹거리는 창 밖 넘어 서울 풍경 쳐다보면서 용산 전자상자 도착하면 안면에 '개무시' 표정 장착하고 쫄래쫄래 돌아다니면서 물건 사고 그랬었는데 ㅎㅎ


용산역 개찰구 나오면 용팔이들이 얼마까지 보고 왔냐고 말걸면, 쓰발 방금 표 넣고 나왔는데 뭘 얼마까지 보고와 ㅋ


카메라가 그쪽에 많이 몰려 있어서 구경하다 보면 용팔이들 말빨에 속아 더 비싼 캐논 카메라 주섬주섬 하는 손길 ㅡㅡㅋ


용산역 상가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가 선인상가 구석구석 돌아댕기며 컴터 구경하던 경험이 생생하네요.


저야 나름 컴터 부품 쪽엔 지식이 있던 터라 쉽게 당하진 않았지만, 나름 털리신 분들도 꽤 있으실 듯?


600메가 공시디를 700메가로 구울 수 있다는 거 100장 사서 구워보면 겁나 뻑나고, 이미 지워버린 원본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해 삭제 파일 복구 프로그램 돌려가며 일일히 복구 하고 ㅡㅡㅋ


하긴 그동안 일부 용팔이들이 겁나 해처먹긴 했지.


소문이 얼마나 났으면 용산가면 개호구란 말이 전국에 퍼져서 사람들이 발길을 끊게 만들어 ㅇㅅ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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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정보 공유가 잘 안되던 시절에는 파는 사람 말이 곧 정보라 믿을 수 밖에 없었지만, 어디 감히 다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탕발림을 해대니 말예요.

이미 망한 상권을 되살리는 건 수 십배는 더 힘들죠.

바야바라밀님의 댓글

전에 그래픽 카드 물량 쥐고 가격 올리고 담합 했듯이 망해가도 용팔이 클라스는 어딜 가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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