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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사 마지막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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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하늘마라고 하는 건데, 땅에서 나는 마에 비해서 키우기도 싶고 관리도 편해서 요즘 떠오를 것 같다는 고부가가치 작물입니다.
심는 시기를 놓치고 너무 늦게 심어서, 수확량이 많지는 않지만 나름 키운 보람이 있습니다.
어짜피 저는 맛만 보고 어무니 다 드시라고 하겠지만 ㅎㅎ
몇 개 남겨놨다가 내년에 다시 심으려구요.
요것은 쪽파입니다.
계획에 없던 거라 늦게 심었다가 날씨가 추워져서 더이상 안 크길래 그냥 뽑아서 부침개 해드시겠다고 해서 키우다 말고 뽑아버렸네요.
원래는 두 배는 더 크게 자랴야 했을 건데, 많이 아쉽습니다.
내일 메뉴는 파전일 듯
생강 입니다. 스무쪽 심었는데 한 봉다리가 나왔습니다.
대충 10배 이상 수확한 거 같아요.
처음 싹이 나올 땐 비실비실해서 언제 크나 했었는데, 어느새 저래 많이 나와버렸습니다.
드디어 김치찌개에 소주 대신 생강 넣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어무니가 좋아하시네요.
내일 5도까지 기온이 떨어진다는데, 슬슬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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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배워서 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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