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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맛난 술안주에 등신 안주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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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킨집에서 다른 메뉴 시키고.
뻔데기탕, 계란탕, 소주 도합 15,000원.
근데 바로 앞 테이블에 자전거 동호회 와서 술 마심.
남자 횐들이 남자 넷, 여자 하나 조합에 서로 잘 보이려고 꼬랑지 흔드는데 정말 안쓰럽기도 하고, 그냥 웃음만.
여자 생김도 참 그렇더만요.
외모 폄하하는 건 아닌데, 사내 자식들 네명이 한 여자한테 살랑살랑하는 꼴 정말 눈꼴 사나워서리.
왜들 그렇게 사냐?
어차피 지구 위의 반은 여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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