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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군대 안갔거나 만약 다시 가야 된다면 인민군으로 입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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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세리와 정혁이처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현빈)
'사랑의 불시착'이, 사랑의 정시착이 됐다.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결혼을 깜짝 발표한 것. 두 사람은 드라마에 이어, 현실에서도 사랑을 완성했다.
손예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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