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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철근 대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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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섬유와 폐패트병을 재활용해서 철근 모양을 성형해서 만든 일종의 플라스틱 유리섬유 제품이 있는데, 이거 앞으로 많이 뜰 것 같네요.


무게는 철근의 25%밖에 안되는데, 강도나 인장력은 두 배 정도의 스펙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부식도 안되기 때문에 사용 기간도 월등 합니다.


유리 섬유의 원료는 일반적으로 유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규석인데 이건 흔한 원재료라 대중화가 된다면 건축비도 줄어들 것이고, 친환경에 배출 탄소량도 훨씬 적어서 장래성 있는 제품 같습니다.


주식 사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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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성형으로 제작하는 거라 절단이 쉬운지는 안나와있고, 철근처럼 휘어지게 할 수가 없어서 휘어지게 해야할 부분은 아직 철근과 혼용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곡율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중이라는데, 기준이 잡히면 그 다음 부터는 공산품처럼 조립식으로도 가능할 듯.

미우님의 댓글의 댓글

grp라... 절단할 때 방독면 써야할 수도
휘어지지 않는다는 게 현재는 제일 큰 단점

근데... 비슷하게 폐플라스틱 압축한 레고식 벽돌 등도 나온지 십수년 되었지만
저게 잘 팔리게 되면 폐플라스틱을 활용하는 것 보다 그냥 플라스틱 만드는 게 더 이득일 수도 있어 과연 친환경인지가...
영상에도 장점 실험과 제작 공정만 나오지 재처리 공정은 쏙~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재처리 공정은 기업기밀이라 공개하기 좀 그랬나보죠.

레고 같은 벽돌이면 측면 타격시 붕괴의 위험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걸 생각치 못하고 보완제 부품이 없을리가 없고...

레고 벽돌이 훨씬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미우님의 댓글의 댓글

플라스틱 세척하고 녹이는 게, 혹은 그렇게 한 거 사오는 게 뭔 기밀인지...
물론 짧은 영상에 그런 거 까지 담을 필요가 없었을 수 있고, 그 얘길 한 것은 앞의 기우에 대한 염려 차원인 거 뿐

폐플라스틱 벽돌 역시 이것과 비슷하게 강성이나 무게 모든 측면에서 콘크리트 벽돌보다 낫고 내화성도 갖췄다고 나온 거죠.
하지만 그렇게 널리 쓰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벽돌의 경우 조적이니 당연 중간중간 횡력 등을 감안한 배근이 들어가야하겠지만 그건 제품 자체와는 별개의 문제(콘크리트 벽돌도 마찬가지니)

둘다 마찬가지지만 널리 쓰인다면, 폐품 모아 재처리/재활용 하는 거 보다 그냥 플라스틱 찍는 게 정세나 각각의 경제상황 따라 다르기야 하겠으나 원가가 더 비싸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가... ㅎ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자고 종이빨대 쓰자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나는 것과 비슷한 뜻이로군요 ㅎㅎ

미우님의 댓글의 댓글

여담이지만 우리가 듣는 친환경이나 환경보호니는 납 사용 없애거나 등의 극소수 빼고 대부분 허구

분리수거 열심히 해서 환경을 보호한다는 거 부터...
처치 곤란이라 후진국에 팔아먹다 걸린 사건도 보셨을 거고
재활용을 위해 열심히 닦아서 버리라는데, 대부분은 닦는데 들어가는 물이나 세제가 오염시키는거나 그거 재활용 안해서 생기는 오염이나...

친환경이나 환경 보호는 인간을 줄이자 말곤 죄 사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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