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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을 시작한 옆집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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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부부싸움을 하는 그 집에서 오늘은 뭔가 좀 다른 레파토리로 싸우네요.
보통 싸우는 소리의 내용을 듣다보면 주된 내용이 너는 집에서 집안일도 안하고 하루 종일 딩굴거리면서 애도 안 보고 하는 게 무엇이냐는 것인데, 오늘은 뭔가 색다른 키워드가 들립니다.
내가 평일날 일을 안가는 날에는 집안에서 좀 편하게 잠도 좀 많이 자면서 휴식을 하면 안되냐는 내용인데, 휴일날 하루 좀 집 안에서 자는 것이 그렇게도 보기 싫으냐네요.
분위기는 역시나 남편이 아내에게 가르치듯이 내용을 주입하고, 아내는 수업 받는 것 처럼 주로 듣고 있는데...
장을 보러 갈거면 오후에 가도 되는 걸 왜 오전 9시에 깨워서 같이 장을 보러 가자고...
이번 것은 왠지 남편이 그냥 한두 시간만 더 있다가 가자고 했어도 됐을 것 같은 내용이긴 한데...
꿀 같은 휴일날 늦잠을 방해받는 것은 이해는 가지만, 이번엔 남편이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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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배워서 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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