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러시아 공학 박사님 된 농부 아저씨 이야기 (펌)

과거 한 때 화제였죠

운 아주 좋게

카이스트 생들이 활동하던 야학가서 무료 공부 지도 받은 경우도 대단했고

공부 재능 발견해준 카이스트생들도 대단했구요

대단한 분이시네요.

만학의 나이에 생소하고 어려운 러시아어로 유학까지 하다니요.

수학,물리학은 뇌활동 자체가 일반인과 달라야 그 길을 갈수 있다라 생각되는데..
정말 숨은 인재가 제 길을 찾은거 같네요.

일자리는 박사 달고 나서 못 찾으신 거 같네요
ㅜㅜ

새드 스토리 결말 되려나요?

최근 방송 나오셨는데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인터넷에 이후 스토리 올라와 있는 거 같더군요

우잉?
정말 슬픈 소식이네요.

이제 막 박사학위를 땄다면.. 갈길은 멀어 보입니다. 포스닥 과정 후에 교수로 갈련지
민간업체로 갈련지 결정을 해야..
러시아 학위로 한국내에서 교수자리 찾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하긴 교수 자리가 빽줄, 학연, 지연의 세계이다보니 녹녹치 않을듯 싶네요.

교수로 자리잡은 동기들 학위취득후 그 과정을 보면..정말 못할짓 입니다.

줄 따지기 이전에
그 자리 노리고 있는 외국 명문대 박사만 수십에서 백 단위 라는 게 문제이겠죠
ㅎㅎㅎ

대학시절 교수 중에 가난한 집 아이 대학원 공부 더 한다면 말리던 모습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