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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3km 조깅으로 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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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몸무게를 보니 어제보다 더 늘어났네요.


이런 제기랄~~~



담배도 끊고, 술은 일주일에 두번.


식사는 두끼로 소식하는데도 몸무게가 느는 건


아마도 덥다고 집안에서 에어컨 틀고


빈둥거리며 붙어있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모자, 반바지, 반팔티, 운동화 신고 조깅 시작.



집을 나와 근처 농장 공원으로 조깅.


500m를 뛰니 사지육신이 노폐물에 쩔듯


다리가 벌써부터 찌뿌둥 부들부들~~~


잠시 1분 쉬고 다시 조깅 계속.



아침 9시에 나왔는데 벌써부터 후덥찌근


머리가 익는 느낌.


구치소 떡열이 어쩔~~~


건희도 꼭 더울 때 잡아넣어라!



뛰다말고 마을을 돌아본 모습.



이렇게 뛰다보니 농장 공원이 보이기 시작.


1km 정도 뛰어왔네요.



농장에서 최대한 많이 뛰기 위해 외곽 코스로 조깅.



농장이 무진장 넓어요.


갑작스러운 조깅에 다리는 풀리고 땀은 비오듯.



잠시 공원 화장실에 들렸습니다.



찬물에 세수하고, 에어컨 바람에 뜨거운 몸을 식히고.




이제는 꽃길 코스에서 조깅.



공원 전망대로 올라가보고.



축제를 대비해서 심어놓은 꽃들 사이로 조깅.



다시 집으로 방향을 돌려 달려가는중.



집에 돌아와 곧장 찬물로 샤워해도


조깅으로 몸이 후끈후끈 달아올라 땀이 계속 나오네요.


그래도 저질 체력인줄로만 알았는데,


3km 조깅을 억지로 했네요.


그래도 몸이 많이 상쾌해지고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이제 옷 갈아입고 교회로 가렵니다.


수다플 회원님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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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역적모의님의 댓글

3키로나 뛸 수 있고 부럽네요.

사진 속 보라색 꽃은 버들마편초라고 하는데, 저도 하나 얻어서 옥상에서 키우고 있네요 ㅎㅎ

조은대님의 댓글

달릴수 있을 정도라뉘~~
저는 등산하다가 무릎 한번 다친후로 달리기는 포기하고, 걷기만 해요.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오랫만에 달리니 무릎, 발목 관절에 충격 엄청 오더군요.
달리는 게 제 몸을 바닥에 던지는 기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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