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성지의 매출을 반토막냈다는 전설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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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사별한 이화영(김희애)이 여고동창생
천사표 아내 김지수(배종옥)의 남편 홍준표(김상중)와
불륜에 빠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불륜 전보다는 불륜 후 사람들의 감정, 변화등에 더 중점을 두었다고 직접 인터뷰함
1회부터
집에서 키스하다 지수의 언니 은수(하유미)에게
불륜이 발각되는 파격적인 전개를 보여줌
언니한테 맞는 화영
그리고 이후에 보낸 문자조차 불륜의 향기가 물씬 남 ㅎ

후후후후
파격적인 전개는 1화에서 끝나지 않음
은수에게 또 폭행을 당하고,
미행을 당하는 걸 참다못한 화영은
본인이 직접
지수에게 너의 남편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힘
이 장면은
잤냐는 질문에
애도 아니고 40살 넘었는데 손잡고 다니겠냐고
만날 때마다 했다고 말하는 장면

지수한테 밝힌 후 불륜남한테 보낸 문자에도
불륜향기 물씬
준표는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불같이 화 냄
지수랑 이혼할 생각이 없었거든..
사실을 알게 된 지수는 미친 듯이 분노함.
그 후에 준표는 집에서 쫓겨나 화영과 같이 살게 됨.
같이 살면서
불륜의 촌스러움을 여과 없이 보여줌.
ㄹㅇ
지들끼리 드라마 찍고 있네; 소리 절로 나옴
미국에서 의사였던 화영이
준표에게 감자를 잘 못 찐다고 꾸중 들어
인터넷에서 감자 잘 찌는 법을 검색해
감자 찌고 칭찬받으며 행복해하고
"여자 바뀌었는데 빵으로 안 바꿀래? 한식은 너무 복잡해"라는 말을 했지만
다시 밥이 좋다는 준표
어떻게든 준표에게 맞춰주려고 하지만 본인과 맞지 않은 옷이라 힘들어하는 화영
ㄹㅇ 얘를 두둔하는 게 아니라
이 둘 중에 굳이 개새끼를 꼽자면 준표임
왜냐하면
화영은 준표랑 어떻게든 가정을 이루고 싶어서
할 줄 모르는 음식 배우고, 살림도 열심히 해 보고,
감자도 잘 쪄보고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했는데
준표는 ㄹㅇ 집만 갈아탔거든..
화려하고 매력적인 화영에게 반해서 불륜 저질러놓고
화영에게서 지수의 모습을 계속 찾음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어떤 사이냐 묻자 대답 못하는 준표
ㄹㅇ현실
불륜인 주제에 마트에서 장 보다
지수와 은수한테 딱 걸려 개망신당함ㅋ
그 유명한 교호양?? 장면
(화영의 직업이 의사인데
남편한테 돈 받아 쓰는 여자가 부러웠고
사랑하는 남자랑 마트 가는 게 로망이라고 해서
준표도 화영의 뜻 따라주려고 거절하다 마트 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다가
아들 같은 반 친구, 친구엄마한테 불륜 걸려서
아들 마음에 대못 박음
그리고 이 일은 점점 소문나
조교수 승진에서도 떨어짐
(교수라 방송에 나왔는데, 방송을 보고 학교 게시판에 마트사건 글 올라오면서 난리 남)
시간이 흐르고
지수는 본인 살 길 찾아 열심히 살아가고
준표는 진심으로 미안해하며, 그리워함
그리고 불륜남녀는
아이를 갖고 싶어 매 달 열심히 노력하던 화영과 달리
이미 자식이 있고, 내연녀의 자식은 키우고 싶지 않던
준표가 화영 몰래 정관수술 한 걸 들켜 심하게 싸우고
(심지어 화영이 처음으로 아이 갖고 싶다고 말한 다음
바로 가서 수술함)
지수가 준비해 놓은 이혼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게
발각 돼 파국으로 끝남
준표는 어떻게 이렇게 끝이 쉽냐고 했지만
화영은 본인은 한 번 결정하면 번복하는 타입 아니라고 하면서 떠남
준표는 즐기는 것만 화영이랑 하고 나머지에서는
지수를 필요로 함
불륜 초반에는 지수가 지겹고, 성가시고
귀찮다고 화영에게 뒷담화했는데
어느 순간 그런 지수를 그리워함..
정말 그 어느 드라마보다
불륜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던 드라마...
너무 적나라해서
ㄹㅇ 불륜 성지 모텔들, 카페들 매출 떨어졌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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