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완설 요약 및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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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걸쳐 '조승완, 왜곡된 역사'를 읽고 정리했는데, 간단히 요약하고 의문스러운 부분을 검토 해 볼까 합니다.
[조승완설 요약]
1. 비파형 동검은 고조선(기자조선?)의 유물이다 (B.C.12세기~B.C.4세기)
2. 위만조선은 요동에 있었다 (B.C.2세기)
3. 세형동검은 위만조선의 유물이다 (B.C. 4세기~B.C.1세기)
4. 진국의 위치는 요동의 동쪽이다 (B.C.2세기)
5. 한나라 요동군의 위치는 요하 유역, 요서군의 위치는 난하 유역이다 (B.C.1세기)
6. 낙랑,진번,임둔군의 위치는 위만조선의 영역인 요동이다 (B.C.1세기)
7. 위만조선 멸망 후 일부 세력이 대동강 유역에서 낙랑국을 세웠다 (B.C.1세기)
8. 장수왕의 평양은 요동지역이다 (A.D.5세기)
[의문점]
다른 부분은 모두 명확하고 논리적이어서 특별히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3번 '세형동검은 위만조선의 유물'이라는 설은 의문이 생기네요.
저자에 의하면 세형동검의 연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형동검 : 기원전 5~4세기 요동 -> 기원전 2세기 요동 발전 멈춤, 대동강 유역에서 전형적인 세형동검으로 발전 -> 이후 한반도 중남부 지역으로 전파
그런데 김상설에 따르면 '준왕조선'의 연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준왕조선 : B.C.194년까지 요동에 위치 -> B.C.194~B.C.108 위만에게 쫓겨나 평양으로 이동. 한왕 성립. -> B.C.108 위만조선 잔여세력(낙랑국)에게 쫓겨나 천안 지역으로 이동. 마한 성립. 삼한을 영향권에 둠
이렇게 보면 세형동검과 준왕조선의 경로가 정확히 일치하는데, 그렇다면 세형동검은 위만조선의 지표 유물이 아니라 준왕조선의 지표유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자께 블로그를 통해 문의 드렸으나 아직 답은 없는 상태이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