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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wa표준피씨 최저가 쥐락펴락하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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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도 다나와 표준피씨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밑은 곧휴님 글보고 생각나서 쓰는건데

 별거는 아닌데 예전에 친구가 피씨를 엄청

사랑했죠 대학등록금도 피씨 부품 구매에 

쓰기도 했고...공부도 잘해서 대학도 잘

가긴했는데 하튼....


 이 친구가 용산에서 몇 년 일하다가

가게를 내고 한 일이 머냐면

다나와에서 매달 나오는 표준피씨에

대한 눈팅 안 맞는 법 공유였죠


가령 1. 벌크 사용 확인

        2. 정품 확인

        3. 재고 없을 때 대체품 장난 확인

             ->  다나와 가격이 정직한건 

                 아니다보니 업주가 재고 없어서 손해보며

                 상위모델로 넣어준다는 장난이였죠

                 보통 파워로 많이 했어요. 당연히 실제는

                 더 싼 모델이구요. 성능도 마찬가지...

  

하튼 결과적으로 친구가 표준피씨 글 올리면

다나와 표준피씨 최저가가 상승하곤 했지요ㅋㅋ

옆에서 보면 재미났죠ㅎ


 머 근데 장사머리는 없어서 망하긴했어여....

한대 팔아 만원 남짓이면 유지가 안되지여..ㅜ

그래도 망하고 용산에서 스카웃 제의는 꽤 있었는데

다 과거의 일이군요ㅋ 이 추억도 과거

가끔 용산의 친구 가게가 있던  건물 지나면 

그때가 생각나네여ㅋㅋ



즐거운 밤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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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셀틱님의 댓글

90년대 중반만 해도 용산 참 뻔질나게 드나들었었는데..
얼마전 용산 지나다가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삼성이 닭제치하때 의도대로 용산 개발에만 성공했어도 지금 용산에는 배가 드나들 수도 있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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