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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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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회사에 여친 데리고 가서 일 좀 해야겠어요.


여친은 한글 공부시키구요.


긴장 끈 다 풀어놓다가 회사 망하겠네요.


한편 여친은 지금 받침 없는 한글은 제법 잘 읽어요.


역시 한글이 과학적이기는 한듯 싶다는.


아무튼 3일 동안 무릉도원에 산 기분이네유.


신선 노름에 도끼 자루 썪는줄 모른다고, 즐겁기는 했는데 돈도 많이 쓰고, 일도 소홀해졌네요.


아무튼 24시간 같이 붙어있으니까 너무 좋네요.


이럴수록 일상 유지가 정말 필요함을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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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러를 유랑하는 킹크랩 도령
댓글 14

camel님의 댓글

경회루 볼때 신기했던것은 기둥이 정확하게 윗층의 무게중심으로 연결되게 한점, 이층집 설계가 없는 조선왕조라서 더욱, 사각형 단위로 설계했을텐데 이게 무게중심이 바뀌었으면 위쪽 플레이트가 저렇게 수평유지가 힘들었죠

camel님의 댓글의 댓글

연회가 펼쳐지는 윗층에서 바깥을 보면 저 사각형틀이 그림틀(사진틀) 역할을 한다고 하며 동서남북 다른 느낌의 산수화를 보게된다고 합니다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저기 안에 들어갈 수 있는데, 한정 인원으로 예약하면 볼 수 있더군요.

설명하신 것을 보니 안에서 밖을 보는 뷰가 궁금해지네요.

camel님의 댓글

다음 바깥기둥은 사각기둥, 안쪽기둥은 원기둥. 사각기둥은 땅, 원기둥은 하늘, 하늘을 품고 사는 조선왕조의 국정철학일까. 그리고 모든 기둥은 24개(합이 48개)로 24절기를 뜻한다고들.

Analogue님의 댓글

공부시키다....

갑자기... ㅊㅅㅅㅅ 하지 마떼염.
해도 제가 뭐라 할 자격은 없지만...

그저 부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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