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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부터 첫 인공 자궁에 의한 태아 배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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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편화 되면 여성의 존재 가치와 존엄, 위상의 어마무시한 변화가 올듯 싶네요.


결혼 없이, 여자없이 아기를 가질 수 있는 사회도 오고, 근본적으로 체내 임신으로 태어난 아기들보다도 모성애가 떨어지는 시대가 올듯.


그렇게 큰 아기도 단순히 난자 제공 엄마에게 얼마나 모성애를 느낄지.


남자 뿐만 아니라 여성도 자신의 체내 임신없이 홀로 아기를 가질 수 있는 사회가 오겠죠.


앞으로 윤리 문제도 대두되겠지만. 저출산국으로 가는 이 시점에서 피할 수 없는 수순이라고도 봅니다.


다들 낳으려고들 않다 보니.


그리고 중국도 이 인공 배양에 적극적인 의지, 행보를 보이는 중이랍니다.


킹크랩이 이전부터 갖고 있던 사고: 아이를 낳지 않는 여자는 더 이상 여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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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러를 유랑하는 킹크랩 도령
댓글 9

하늘바라봄님의 댓글

유전학적으로는 동일하지만 거진 새로운 인종의 탄생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보면, 요새 딩크족이 많아요. 거래처 직원도 아는 동생도..결혼은 했지만,
아이 생각은 없다네요 ..;

역적모의님의 댓글

성공하면 난자 매매 시장이 흥하겠네요.

그러면 매력없는 여자는 죄다 도태되고 이쁜 여자만 살아남아 난자 제공하고 성문화 산업만 남는 구조를 예상해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나이 많은 여자는 돈 많이 벌지 못하는 이상 처참한 삶을 살게 될 듯.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 여자는 더 이상 여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가 비난 무진장 받은적 있었습니다.
저더러 고리따분한 성평등 위배자라나요?

저는 여전히 생각에 변함없습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 여자는 여자가 아니라구요.

여자가 아이를 낳지 않으면 섹스 대상 외에는 이성간 존재 의미가 사라지는 거죠.
자기의 권리는 확고히 유지해야죠.

인공 자궁이 보편화된 세상에서, 남성이 아름다운 여성을 보고 내 아내로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 자체가 무너진 사회에서 여성의 위상, 존엄 변화는 확연히 변할 수 밖에요.

여기에다 여자를 대신하는 ai마저 등장하면 참 웃픈 형국이 될듯 싶네요.

하늘바라봄님의 댓글의 댓글

왜 여자 한정으로 이야기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남자도 많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물론 공감합니다만...

남자들은 그런 생각을 갖는 부류들은 대개 높은 경제 수준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배우자의 경제적 압박이 크다고도 보구요.

아이를 갖는 최종 결정권자는 남자가 아이를 갖고 싶든 아니든, 현재까지는 체내 수정, 배양을 하는 여성이 최종권을 갖고 리드하는 게 현실이죠.

즉, 저출산을 하게 되는 최종 결정권을 지닌 이는 여성이라는 점이라는 거죠.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얘기하는 것의 핵심은 아이가 아니라, 주요 기능의 대체입니다.

사람의 기본 욕구인 종족번식은 남여가 함께 해야 충족될 수 있는 필요조건인데, 그런 필요 조건이 사라진다면 필수적 요소인 여자의 존재 가치가 무너지는 겁니다.

인공수정을 한 사유리씨의 경우를 가지고 반대의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타인의 정자를 얻어서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정자 외에 남자의 존재가 없습니다.

사유리씨는 재력이 되니 아빠가 없어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고, 이는 남자의 존재 가치가 필요없음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인공 자궁이 나와서 여자가 필요 없이도 남자가 원하면 언제든 아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마찬가지로 여자의 존재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체구조적으로 평생 신선한 정자를 생산할 수 있는 남자와 20대 중반 이후 생식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난자의 구조상 승부는 이미 난 것입니다.

양육이라는 측면에서 여자의 존재가 필요하지 않느냐란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문화는 적응과 변화를 거치면서 바뀌기에, 부모없이도 양육이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가부장적인 제도 하에 존재하는 남자가 아내와 자식을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사라지고,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원하는 것들을 하고 싶은 세상이 되겠죠.

그 때는 남녀간의 배려는 필요가 없어지고, 자기의 취향만 남는 것입니다.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 것이 미래의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과거에도 이미 아날로그적인 사례들이 있죠.

씨받이라고...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시집을 가서 아이를 못 낳은 여자는 괄시와 구박의 대상이 되었고, 돈 많은 재력가의 경우는 씨받이를 얻어 종족 번식의 욕구를 해소했죠.

과정이 다를 뿐 비교해보면 종족번식에서 여자의 기능을 하지 못한 경우 안 좋은 대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죠. 여자가 능력이라도 좋다면 말은 달라지겠지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면...

물론 이 경우엔 남자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셀틱님의 댓글

역사에서 종종 기술의 진보를 윤리의 속도가 따라가지 못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문명들은... 현재 유적으로만 만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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