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대한민국, 인구도 줄고 3명중 1명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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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급격하게 많아지면 노인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할듯 싶네요.
바로 우리 아재들이 진입할 시대이기도 하죠.
인구는 5천만명까지 줄고, 노인층은 확 늘어나고.
여기에 다문화는 가속화되겠고, 불체자와 외국인 노동자들도 급격하게 늘어날 것도 빤하고.
또 지금 2030세대들을 보니 정말 일본에 호의가 가득해 우리가 바라보는 대일관과 너무 다르고.
중국을 싫어하는 건 우리 전세대가 느끼지만, 실리 외교 관점이 "지금 틀딱 세대 + 2030 세대" vs "현 우리 중장년층"의 가치관도 판이하게 다르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변질되고, 엷어지는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멀리 가지 않아도 딱 2040년이면 엄청난 격세지감의 세상에 살게 될듯 싶네요.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토록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건지.
실오라기 같은 희망은 통일인데, 이건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일이고.
또 지금 젊은 세대들은 통일에 대한 거부감이 크니 뭐.
지난 대선에서 소수였을 것 같았던 일베충들이 다수였고, 표심 향방에 결정타를 날렸죠.
2040년은 이러한 일베충들이 사회 주도층으로 눌러앉는 시기이고, 그때 나타날 2030들 역시 이러한 현 일베충들 후예들이다보니 큰 기대도 안되고.
그냥 우리가 가졌던 진보론적 생각은 새로운 틀딱 취급 받는 세상으로 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짝지가 모스크바 아파트 팔고, 모스크바 교외로 나가 마당 넓은 2층집에서 큰 강아지도 키우고, 텃밭도 가꾸며 살자는데 이 말에 귀 기울여지네요.
우리나라가 흘러가는 방향을 보노라면 국내에서 이대로 험하고 역겨운 꼴 보고 살다 결국 일베충들 눈총이나 보는 틀딱 취급 받는 노인이 되기 전에 나가 사는 것도 한 방편일듯요.
오천년을 피땀 흘려 이어온 나라가 한민족 패턴은 사라지고, 이상한 형태로 가는듯요.
나라 돌아가는 게 뭔가 진이 빠지고, 신물이 나기도 하고, 많이 아쉽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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