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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쌀밥이 뱃살의 주원인이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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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온뒤로 쌀밥은 거의 먹지 않고, 해산물에 샐러드를 자주 접했네요.
간간히 치킨은 먹었고, 쏘맥도 걸쳤는데 여친이 슬립해졌다고 칭찬을 다 해주었네요.
평소에는 두끼를 먹었는데, 여친이 온뒤로 하루 세끼를 먹는데도 똥배가 나오질 않았어요.
그래도 하얀 밥알이 무척 그립네요.
지금 이 순간, 사발면에 김치 그리고 밥 한술이 무척 뜨고 싶네요.
앞으로는 현미로 식단을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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