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자가 집안에 있으니 오는 변화

1) 중요한 행사 치르고 저는 소파로 쫓겨남.

    코를 곤다고 옆에 못오게 함.

2) 화장실 점유 시간이 길어짐.

    지금 나간다고 샤워하고 꾸미는데 한 시간을 화장실에 들어가 나오지 않음.

    오늘 날 다 갔음. ㅠ ㅠ

3) 어제만 50만냥 씀.

    허니문 기분 낸다고 침구류 사고 뒷풀이로 참치회 사먹음.

4) 집안에 제 냄새와 요친 냄새가 중화되어 홀아비 냄새가 사라짐.

5) 쓰던 물건 보는 즉시 요친이 정리해버림.

    설거지도 즉시 해버럼.

6)  아침에 일어나 식사로 샐러드 먹음.

    이제는 익숙해져 속이 개운함.

7) 요친이 선물로 인테리어 소품들이랑 군것질거리 사와서 집안이 아기자기해짐.

8) 스마트폰 게임 못하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