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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밀튼 곧 플로리다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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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에서 897 헥토파스칼찍은 5등급 허리케인 곧 저희 동네로도 옵니다.. ㅎㄷㄷ


저 사는 올랜도는 내륙이라 사정이 나은편이지만 대규모 정전은 피할수 없을듯요.  고치는데만 몇일 걸릴거라고.  


탬파가 직격탄을 맞는데, 바닷가 비치쪽은 평탄화가 될 예정.. 거기 참 바닷가 백사장이 매우 이쁜 동네인데.  


아래 라이브 영상에서 왼쪽위가 탬파에요.  대략 한국시간 오전에 그지역에 3등급으로 상륙.  


월요일부터 공중파 4개 채널 모두 정규방송 다 송출취소하고, 24시간 허리케인 뉴스방송만 하고 있어요. 


무사히 잘 살아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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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Banff님의 댓글의 댓글

탬파 상륙 직전인데, 3등급 948 헥토파스칼, 바람 시속 180km로 그나마 좀 약해졌어요.

위에 Live Stream보면 야자수 많이 흔들리는거 보이네요.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180km/h가 약한 거라니...
자동차 창문 열고 시속 180km로 달리는데 계속 고개를 내밀고 있음 환장하죠.
그게 천지사방으로 분다뉘?

텍사스머털이님의 댓글의 댓글

FEMA라고 연방 구호관리청이 있습니다.
태풍이 연속으로 몇 번 때려서 여기도 인원이 모자라 난리라네요.

텍사스머털이님의 댓글의 댓글

미국은 보통 보험으로 처리합니다. 대부분의 주에서 보험을 들어야만 은행에서 주택자금대출을 유지해줘요.
그래서 재해빈발지역은 보험료가 쎕니다.

Banff님의 댓글의 댓글

올랜도 무사해요. 내륙지방이라. 디즈니도 내일 당연히 열테고 :) 
탬파랑 사라토가가 박살난거 같은데.  올라오면서 급히 약해져서 2년전 Ian때보다도 피해가 적은것 같네요.  대신 Daytona등 해안가지역은 홍수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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