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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간다를 떠나 현실을 적어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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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의 우크라이나 피난민 수 기사,

지금은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나있죠.)


우리나라 기사들은 서방 기사들을 번역한 거라 이쪽의 선전, 심리전 기사들이 또 우리나라 기레기들이 자극적으로 기사를 개사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죠.


우선 슬라브족 국가들이 여초 지역인 건 맞으나 러시아 인구 1억4천만에 모스크바 인구만도1,200만명입니다.


동원령은 22만명까지 진행되었고, 러시아 전역에서 징집되었는데, 이 정도로는 모스크바에 남녀 균형이 깨진 거 체감 못해요.


게다가 국외 탈출자보다 더 많이 들어온 이들이 있으니 이들은 바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기에 오히려 러시아의 전후 인구는 늘어났습니다.



(러시아의 제 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실시간 영상)


우리 기레기들은 팩트나 사안을 정확히 분석하는 기사는 절대로 올리지 않죠.


제가 러시아 있을 때 일상과 다를 바 없고, 지금도 러시아의 일상은 전쟁전과 다를 바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경을 통한 러시아 탈출 행렬)


그리고 러시아는 국외 도피자가 30만명 정도라라지만, 우크라이나는 1천만 하고도 몇백만명이 되죠.


그리고 해외 도피한 우크라이나 남성들이 일부는 귀국해서 전쟁에 참가하는 것은 있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 남성들 수백만명은 해외 도피중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탈출 행렬)


그리고 젤렌스키는 이미 전국민 동원령을 내려놓은 상황이지만, 우크라이나 국경에서는 뇌물을 줘서라도 탈출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피자 수는 러시아는 인구 대비 미피하고, 오히려 전쟁으로 고국을 등지고 나간 우크라이나 피난민이 막대하게 많은 지경이죠.




그리고 전쟁 범죄.


이건 사실도 있고, 과장된 것도 있고, 거짓도 존재할 겁니다.


제가 볼 때 정말 의아한 기사들을 자주 보거든요.


일단 우크라이나는 소련(러시아)에서 분리된 동일 민족 국가라는데 우크라이나의 운명적 아킬레스건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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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 영토가 아니었고, 원래 소련의 영토였는데, 소련 시절 우크라이나 출신인 흐루시쵸프가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의 행정 구역에 편입시켰고, 이후 우크라이나가 독립할 때 크림도 같이 가져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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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크라이나를 4시 40분 방향으로 반을 가르면 좌측은 친 우크라이나 계에 우크라이나 어를 쓰고, 우측은 친러나 러시아 출신 사람들이 러시아어를 주로 씁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어가 러시아어와 매우 흡사하지만, 러시아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어를 몰라도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어를 모릅니다.


또 우크라이나 내의 러시아 계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결코 동화되지 않고 자신들의 조국은 러시아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해서 우크라이나 내의 동부쪽 러시아계가 많은 지역은 반러 성향의 우크라이나 정부와 강한 마찰을 일으켰고, 심지어는 내전도 불사했죠.




(이승만 정권의 제주 43만행)


여기에 우크라이나는 이승만 시절 빨갱이 잡는다는 미명하에 우리나라 남한 국민을 도륙을 냈듯, 우리라이나 내의 극우 세력들이 이런 피의 보복을 저질러 왔죠.


이런 부분도 러시아 국민들에게 강한 증오심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러시아 국민들의 우크라이나의 극우 또라이인 아조프에 대해서는 매우 격한 증오심들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미난 건 크림반도가 러시아로 다시 편입된 후 상황이 어떠냐?


당연히 그곳 러시아계 주민들은 러시아 국민으로서 당당히 살아가고 있고,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슬라브족의 정통성을 지닌 러시아 국민으로서 아주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우크라이나에 동화되지 못해도,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러시아에 동화되어 잘 삽니다.


푸틴도 자국으로 피난 오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집과 음식을 마련해주고, 일자리까지 구해주고 있죠.


제가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인근 도시인 크라스노다르에는 많은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 존재하고, 저도 여친 때문에 피난 온 우크라이나 친인척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크라스노다르의 아파트 전경)


그리고 피난우크라이나 피난민들 때문에 월세 수요가 증가해 아파트 월 임대료도 상승해버렸습니다.


러시아인의 우크라이나 내에서의 민간인들에 대한 고문과 학살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들은 반대로 친 우크라이나 계에 대한 숙청이 아닌가 저는 예상해봅니다.




현재 뉴스가 러시아의 30만명 정도되는 탈출자들과 일부에 의한 반전 시위로 푸틴 정부가 흔들거리는 것으로 보도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러시아 국민들의 젤렌스키에 대한 증오심과 슬라브족의 정통성이 매우 강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이게 현실 러시아의 주류 정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국경에서 종전을 했으면 합니다.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극동 지역은 말이 우크라이나 지역이었지 사실상 러시아나 다를 바 없는 러시아 계에 의한 조국 러시아에 대한 정체성이 상당히 강한 곳입니다.


해서 이곳은 친러 세력에 의해 군민이 합심할 공산이 매우 높으며,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맞서서 이런 친러 세력의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크림반도나 러시아 영토로 피난 보내고 있죠.




이곳이 다시 우크라이나 군에 의해 수복이 된다면 아조프와 우크라이나 극우 똘마니들에 의해 피의 보복이 러시아계 주민들에게 놓여질 것은 자명한 현실이며, 또 다시 우크라이나는 이 동부 우크라이나 내의 반 우크라이나, 친러 국민들과 깊은 갈등에 휘말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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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의 처가인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처가, 친지, 지인들은 가만히 앉아서 소련 국적이었다가, 우크라이나 국적이었다가, 러시아 국적으로 자동으로 바뀌는 역사적 변화를 겪었죠.


그리고 그들은 단 한순간도 자신의 조국은 러시아임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전쟁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지도층의 심각한 부정, 부패가 만연했고, 국방도 약한 나라가 국방을 강화하기는 커녕 오히려 해이해졌어조.




그런데 젤렌스키는 자국 내 친러 세력을 증오하면서 러시아 정계에 수도 없는 도발적 처신을 해오며 자극을 해왔고, 여기에 우크라이나의 EU 가입과 나토 가입 시도는 도화선을 당기게 하죠.


이제 전쟁이 터지고나서 젤렌스키가 서방에 무기를 구걸하고, 전쟁 캐피탈로 막대한 빚을 져가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전쟁터로 갈아넣으며 영웅놀이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씁쓸합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특히 극동 우크라이나(지금의 러시아 점령 지역)은 우크리나아가 쉽게 무너뜨리지 못하며, 이곳을 설령 수복해도 실효 지배가 어려운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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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전쟁의 최대 수혜자는 미국이죠.


미국이 그토록 싫어했던 러시아와 EU와의 친밀 평화 교류를 끊어놓았고, 눈에 가시 같았던 천연 가스 교역도 망가뜨려놓았고, 러-EU의 평화 모드로 극심하게 국방에 게으렀던 EU를 재무장시켜 반러 전선에 동참시키고, 러시아와 피흘리는 전쟁은 우크라이나가 열심히 해주는 등.


모든 것이 미국의 입맛대로 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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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는 더 이상 국토를 황폐화시키고, 자국민들의 목숨을 갈아넣는 이 전쟁을 더 이상 끌고가지 말아야 하며, 실효 지배가 되지도 않는 우크라이나 극동 지역을 포기하고 지금 이 선에서 전쟁을 종료해야 한다고 봅니다.


젤렌스키가 정말 러시아에 복수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휴전 협상후 EU, 나토에 가입하고, 국력을 키우고, 국방력을 키워서 그때면 모를까, 지금의 우크라이나 상황, 실력으로는 국민들만 피해를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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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한러를 유랑하는 킹크랩 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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