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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띱새 때문에 성질이 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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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러시아 방문하고 나서 3일 만에 귀국합니다.


여친 데리고 옵니다.


여친도 너무 짜증이 나서 매장을 잠시 매니저에게 맡기고 따라오겠다고 하네요.


전쟁통에 러시아 내부는 고폭 상승 인플레에 은행 ATM기도 무용지물이고, 제 카드도 사용 못하고, 개업하기 직전에 전쟁 터져서 손님도 없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너무 예민해져 있어요.


뭔 개쟈슥이 보급도 엉망, 뻥카 무기수와 퀄리티로 전쟁을 벌리겠다는  건지.


안되는 전쟁에 자국의 젊은이들만 희생시켜가며 하는 짓거리가 스탈린 하던 수법 그대로라는.


이번 전쟁의 피해자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민들이라고 봐요.


하는 일마다 시국의 운이 참 따르지 않아요.


2019년 12월에는 중국 베이징에 사무실 계약하고 다음해인 1월에 인테리어 공사후에 설날 끝나고 오픈식 하려고 그랬는데, 느닷없이 코로나가 뻥터져 투자금 날려먹고 중국에 못들어간지가 벌써 2년하고도 3개월째.


이번에는 자금 쏟아부어다가 러시아에 사업 투자했더만 개업 직전에 전쟁이 빵 터지지를 않나.


에효~ 이노무 팔자가 참... 


저야말로 굿 한번 해야 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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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한러를 유랑하는 킹크랩 도령
댓글 4

역적모의님의 댓글

에휴...

저도 지금 갑자기 터진 가족 문제 때문에 고생이 좀 있네요.

지금은 밝히기도 좀 모 한 상황이긴 한데, 아주 그냥 신경 쓰이는 게 죽겄네요.

화이팅 합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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