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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나라’로 변한 ‘비트코인의 나라’ 엘살바도르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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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부켈레 대통령 코로나19 기점 독재자로 변해…국가 디폴트 위기 속 갱단과의 전쟁 벌여 무고한 시민 희생


지난해 전세계에서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해서 화제가 됐던 엘살바도르가 강도, 강간, 살인 등 

온갖 범죄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독일 시사주간 ‘포쿠스’가 얼마 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살인 행위는 이제 엘살바도르 국민들 사이에서는 

일상에서 흔히 벌어지는 사소한 일이 되고 말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강력 범죄 소식에 시민들은 무덤덤해진 상태며, 이로 인해 목숨은 무가치해졌고 

더이상 폭력을 폭력으로 인식하지 않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 들어 비트코인이 연일 폭락하면서 현재 엘살바도르는 국가 채무불이행, 즉 디폴트 

위기에 내몰린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부켈레 대통령은 연일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국민들에게는 계속해서 사모으라며 추매를 독려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대통령의 말을 믿고 추매했던 시민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끝없이 하락하자 결국 파산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국민만 그런 게 아니다. 사정이 이러니 국가 채무 불이행, 즉 디폴트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미의 작은 나라인 엘살바도르는 이미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살인율을 기록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유명했다. 

그만큼 폭력이 만연해 있는 나라였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부켈레 정부는 점차 잔혹한 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은 점점 독재자로 변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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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으로 국가파산 상태로 가면서 자신에게 겨눠진 화살을 

코로나, 갱단을 죠지면서 독재 체제로 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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