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브릭스에 단일 통화를 만들지 말라고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국가들이 국제 무역에서 달러를 대체할 통화를 만들 경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각 나라에 이러한 시도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 시장에 대한 접근이 박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일을 시도하는 나라는 관세로 안녕을 고하고 미국과 작별 인사를 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 첨언) 이게 러우전쟁을 유도한 바이든이 싼 똥으로 결집이 강해진 브릭스의 미래 행보인데, 과연 미국의 압력이 브릭스의 단일 통화 출범을 막아낼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미국은 세계 패권 유지의 주축인 달러화를 보호하고자 하는 건 당연지사, 브릭스는 미국 일방가를 제어할 단일 통화 출범을 모색하는 바, 이번 러우전쟁이 이러한 브릭스의 움직임에 촉매재가 되었다고 봅니다.

■ 첨언) 러우전쟁에서 이미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소모와 더불어 패퇴를 하였지만, 설상가상으로 트럼프가 러시아에 이 브릭스 단일 통화 참여를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는 뒷전이고, 러시아의 입맛에 맞는 요구안에 어느 정도 따라줄 의사가 있다는 점이 우크라이나는 더더욱 캄캄해진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