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시즌 초반 성적이 좋네요.

맹시티 간판은 김덕배
스트라이커 노쇠 & 부재(기존 스트라이커는 마라도나 사위)가 컸는데 새로 데리고 온 홀란드(이전 팀에서 황희찬이랑 같이 뛰었죠)라는 애가 간판에 덧칠, 현재 주전 스트라이커 & 득점 리그탑

닭튀김 감독은 챔스 경력만 없고 주요 리그 죄 우승 경험 있는 안정감 있는 감독이긴 한데
현재 흥민이 기량 저조가 지 제자를 이용한 예전에 먹혔던 전술에 대한 추억이 커 기용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해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페리시치라고 노장인데 흥민이 뒷 포지션(윙백), 맨날 동선 겹치고 크로스 올리려고 올라가면 뒷 공간 커버를 흥민이가 해야하는...
닭튀김 자체는 중원이 없고 키퍼 백 자원들이 발 재간/판단력이 딸려 빌드업이나 패스 퀄리티가 안좋기로 강등권한테도 발리는 수준인 게 우승을 바라보기에 가장 약점인데, 이건 4년 전 포체티노 말미에 들통나서 최하위권 팀까지 죄다 닭튀김 상대로는 전방 압박 빡씨게 하면 털어먹을 수 있다는 공식이 만들어 진터라 맨날 힘든 경기 하는 거고요.
실제 이게 들통나게 된 계기는, 그 한해 전 아스널 하고 크펠이었나 가물한데 점수 밀리는데 압박해보니 아주 ㄷㅅ이더라는 그래서 역전패 하면서 알음알음 퍼진 거고요.
그 이전에도 수준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느리긴해도 볼 소유 되는 뎀벨레나 패스 되는 카일워크 맹시티에 팔아먹고 로즈라는 애랑, 박투박 스타일로 많이 뛰어주던 알리라는 애가 폼이 바보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심화되었고요. 근데 허구헌날 공격수만 사오는 통에 해결의 기미가 안보임(이번 시즌은 그나마 조금 예외).

아하,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미우님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