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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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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타이어를 봐주던 한국타이어 지점하던 동생이 있었는데, 거기 땅주인이 건물 짓는다고 나가라고 해서 폐업하는 바람에 타이어 교체를 못하고 그랬단 말이죠.


그런데 타이어에 자꾸 바람이 빠져서 5일 주기로 바람 넣고 댕기다가 오늘은 마음 잡고 빵꾸나 떼워야지 하고 큰맘 먹고 하려고 준비도 했단 말이죠.




그래서 분무기에 퐁퐁도 넣어오고, 빵꾸 때우는 것도 준비하고, 바람넣는 기계도 준비했죠.


아니~~ 근데, 퐁퐁 뿌려도 기포는 안 보이고, 바람 넣는 기계는 되다가 갑자기 고장나고... 




그래서 할 수 없이 근처 타이어 가게 가서 네짝 다 바꿨어요. 앞바퀴는 어짜피 갈 때가 되서 갈아버리자 했거든요.


인터넷이랑 가격비교 해봤는데, 네짝 다 갈면 공임이랑 얼라인먼트 가격 포함해서 거의 비슷하고, 사후 서비스도 해준다고 해서 갔는데, 사장 한 명 직원 두 명이 순식간에 갈아버리고, 얼라인먼트까지 해주더라구요.


어디 빵꾸 났던건지 좀 찾아달라고 하니까




보이십니꽈?


겁나 교묘하게 박혀있었네요.




타이어 갈고나니까 묵은 체증이 싸악 내려간 것 같네요.


역시 돈이 최고야 ㅠㅠ




이쁘게 기름까지 먹여줘서 보는 재미가 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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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댓글 2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휠만 보고 알아맞추시네 ㅎ

제 뒤로 미모의 미시가 저보다 한 연식 이전 최상위 트림 싼타페 TM 끌고 왔는데, 운전을 얼마나 험하게 했는지, 여기저기 흠집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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