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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땅에서의 몸무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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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있을 때 키 188, 몸무게 95.
하루 2끼 먹고 술 자주 마셨고, 최고 혈압이 195까지 갔더랬죠.
러시아로 떠나기 전 올해 7~8월에 아침 산책에 대리운전해서 몸무게를 92까지 줄였습니다.
러시아에 와서 조직 생활을 하느라 일체 술을 못마시고, 밥은 세끼를 먹습니다.
주식은 메밀, 으깬 감자, 빵에 러시아식 반찬에 소시지, 고기, 생선, 달걀 프라이 등에 보르쉬나 그닥인 스프가 나오고, 사과를 자주 먹어요.
러시아 온지 100일 정도 되었는데, 혈압 125~135 사이로 정상치 회복.
몸무게는 85로 엄청 낮아졌습니다.
음식은 충분하지만 입맛이 맞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상황들이 많아 몸무게가 많이 빠졌네요.
한국에서는 똥배 없는 훈남 몸매, 러시아에서는 마른 몸매라고 할까요?
몸무게를 78까지 줄여볼려고 했는데 이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안그래도 동안인 얼굴인데 날씬해지니 러시아 사람들이 저를 20살 정도 어리게 봐요. ㅋ
이렇게 삽니다.
순대국에 소주 한병 깠으면 좋겠습니다.

휴가 나오면 한인 마트에서 순대 사다가 돼지고기 넣어서 반드시 순대국 비스므리하게 구현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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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Analogue님의 댓글

왕게는 날이 차가워질수록
살이 차오르기 마련인데...
왕게스키 오fa는 살이 빠져서
오또캐~ 오또캐~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전쟁 끝나지 않아요.
젤렌스키가 서방의 지원금을 수십 조원을 해먹은 게 들통이 나서 절대 권좌에서 내려오려고 하지 않아요.
미국은 젤렌스키를 쫓아내기 위해 젤렌스키가 해먹은 돈을 폭로한 쪽이죠.
이 전쟁은 2년은 더 갈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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