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분류

킹크랩님 금붕어 보니 예전 열대어 키울때 생각나네요.

컨텐츠 정보

  • 751 조회
  • 9 댓글
  • 3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2000년 초반에 사무실이 너무 허전해서 수족관으로 장식이나 해보자고 해서 키워본 열대어들~



소드테일 - 꼬리지느러미 아래쪽이 칼처럼 뻗어나가서 소드테일이라는 이름이 붙음.




네온테트라 - 네온의형광색이 너무 이쁜 애기들....집단 유영을 함.




금붕어 ㅎㅎ - 스트레스에 엄청강한 어종임..왠만해선 안 죽음.




구피 - 블루테일




구피 - 핑크테일




구피 - 가장 일반적인 난태생 송사리과 어종



열대어 공부한다고 그당시 열사모, 구사모 가입해서 열심히 노하우 전수받고

삼실에 1자,2자,3자짜리 수족관까지 만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제일 재미있었는게 구피 교배해서 예쁜 꼬리 가진 애들 생산해 내는것이었네요.


단골 수족관에 매일 방문해서 구피 한마리만 주세요~~



네온테트라 애들은 스트레스에 너무 약해서 수질관리 및 사료에 엄청 신경써야 한다는점.


그당시 열대어 한마리에 900원~ 3만원까지 했는데, 울 삼실에 놀러오는 친구들이


저넘은 치킨한마리 값이네...저넘은 삼겹살 1인분이다라고 했는...ㅎㅎ



킹크랩님두 장식용이 아니라 열대어 키우는 재미를 들이시면 좋겠다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열사모: 열대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구사모: 구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관련자료

댓글 9

역적모의님의 댓글

ㅎㅎㅎㅎ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국민학교 저학년 때 선생님이 교실에 못을 만들어서 그 안에 금붕어 키운다고 학생들에게 몇 마리씩 사오라고 해서 처음으로 금붕어 같이 생긴 걸 사갔지요.

금붕어처럼 생겼는데, 뭔가 좀 더 길죽하게 생긴 놈들이어는데, 못에 풀어놓고 다음 날 보니까 다른 애들이 사온 금붕어는 많이 죽어 있고, 제가 사온 길죽한 금붕어는 살아남았더라구요.

그 때 했던 생각이...

제가 사온 것들이 잡아먹은 건가?? ㅇㅅㅇ;;;;

조은대님의 댓글의 댓글

보통 비닐봉지에 금붕어 몇마리 사와서 물에 바로 풀어버리면, 수온,수질에 적응안되어서 약한 넘들은 저세상 가버리는 거쥬~~
전체 17,926 / 385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전체 17,926 / 385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