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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로 회사를 살리고 학교를세워 나라의 기둥을 길러낸 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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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에 댓글로 달려다가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아서 따로 발제를 합니다. 


콩의 원산지가 한반도와 만주일대가 맞고요 지금도 만주에선 어마어마하게 많이 재배를 하죠 




콩을 이용한 우리나라의 음식은 참 많은데 콩국수, 콩자반, 당콩떡, 청국장, 된장, 고추장, 두부, 순두부, 두유, 콩기름, 콩가루, 비지, 


콩강정, 숙주나물, 콩사탕, 콩밥, 송편, 시루떡, 오메기떡, 콩나물등이 있고 콩의 한 종류의 팥까지 들어가면 또 수많은 파생 식품이 존재하더군요. 




일단 상기의 음식들중에 재밌는 일화를 들려드리자면 왜구강점기 시절 미국에서 유학하던 한 청년이 


콩나물공장을 차렸는데 이게 조선사람들암 먹던거라서 홍보가 쉽지않고 판로가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고속도로에서 콩나물을 한차 가득 싩고 가다가 운전자의 실수로 전복시키는데 


그 차에서 쏟아진 콩나물을 보고 기이하게 여긴 기자들로하여금 신문에 기사가 납니다. 




그리하여 조선인들이 콩나물을 얻을수있는 길이 열렸다고 좋아라하며 주문을 하였고 


숙주나물을 구하기 힘들었던 짱깨들도 보니 비슷하여 주문이 쇄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 청년이 성공을 하였고 많은 재산을 축적하였고 




추후에 해방이 되자 독립된 조국에 돌아와서 회사를 세우고 또한 후진양성에 힘을 쓰고자 학교를 세웠답니다. 


그 회사는 유한양행이고 학교는 유한공고입니다. 


그리고 그 유학생이자 청년사업가는 유일한 박사입니다.




그리고 그 유일한 박사는 회사의 거의 모든 지분을 학교법인 유한에  기증하였으며 


유한공고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수업료도 교복도 식비도 속옷까지도 해결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없고 배고프던 시절엔 유한공고로 입학을 하려는 학생들덕(?)에 항상 커트라인이 높았고 


많은 인재들이 입학하고 졸업하여 이나라에 일꾼으로 사회 곳곳에서 활약을 이어갔답니다.  


지금이야 그리 큰 혜택이 아니지만 그 시절엔  그야말로 큰 혜택이였을겁니다. 


그래서 그 모든 비용의 조달은 유한양행에서 하였고 


그 이유는 유일한 박사가 작고하실 때 유언으로 남겼고 후손들도 고인의 유지를  따랐다고합니다.



위의 이야기는 조금은 미화내지는 각색이 있을지 모르지만 거의 팩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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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날으는 황웅
댓글 8

하늘바라봄님의 댓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요새 폐암치료제 무상 공급 이야기도 있고 좋은 일 하는 회사같아요.

일이등박근님의 댓글

여타 뭣같은 기업들에 비하면 그래도 군계일학급의 선한 기업 이미지를 갖고 있죠.
그 속으로 들어가보면 무슨 일이 있을지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만큼만 해줘도 사회가 훨씬 건강해질거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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