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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불가마 갔다가 그냥 돌아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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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아트밸리 가는 길에 갑자기 폭우가 와서 차를 돌려 포천에 있는 숯가마 사우나로 갔더랬죠.


요치니 러샤 사람이라 찜질 좋아할줄 알았는데.


입구에서 표 사고 찜복 받는데 아줌씨들이 일제히 쳐다보고, 일부는 군데군데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 이상한 광경이었나봐요.


그리고 찜방에서 고기 굽듯이 사람들이 또 그 안에서 땀 흘리며 있는 모습에 경악.


감옥 같은 방에서 사람들이 뭐하는 거냐며 쇼킹.


자기는 못하겠다고 그래서 결국 환불받고 나왔네요.


주인장 아주머니는 재미있다고 깔깔 웃고 흔쾌히 환불.


대신 근처 저수지에 있는 유러피언 레스토랑에서 식사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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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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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역적모의님의 댓글

인테리어가 좀 매니악하긴 합니다 ㅋ

서울 쪽에서 좀 현대식으로 꾸며놓은 곳을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황웅님의 댓글

저긴 진짜 숱가마네요 ㅋㅋㅋ
비주얼이 외국인들이 모르고 가면 단체로 사람 삶아먹는 곳으로 오해사기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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