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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아찌아족에게 한글을 가지고 장난을 친 일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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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씨라고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은 말은 있으나 글자가 없어서 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찌아찌아족이 글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뉴스나 다큐멘터리에서 몇 차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 당시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한글을 보급하는데 열심이라고 생각하면서 감명깊게 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정덕영씨와 관련된 실제 행동과 미디어를 통해 나온 사실과는 거리가 먼 증언들이 나오면서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정덕영씨는 한글을 보급한다는 명목으로 개인이나 단체에게 후원금을 받아서 사용하며 실제로는 한글보급을 하는 일을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공덕을 가로챘다입니다.


사실 확정이 났다기보다는 현지에서 관련자들의 인터뷰 내용과 미디어에서 보여준 내용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단정을 짓기보다는 상황인식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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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미우님의 댓글

찌아찌아 말은 할 줄 안대요?

알아야 뭘 가르치고 보급을 하든가 말든가
내용 중에 모른다고 나오네 ㅎ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인터뷰 내용 중에 찌아찌아족 말은 고사하고 인도네시아어나 영어도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덕영씨는 한글만 알려주고 함께 보급하려던 원주민이 고등 교육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정작 정덕영씨가 한 건 10년이 넘도록 한글 스텝 0만 가르쳤다는데, 사실 한글은 하루면 뗄 수 있는 수준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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