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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본가에 오니 좋네요ㅋ
대강 씻고 누워있으니 천국ㅎㅎ
오늘 역모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방사능 관련 투자가 생각나더라구요.
한국 한정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암염 관련주
해조류(미역, 김) 관련주
스쿠알렌 관련주
이렇게 한번은 좀 뜨지 않을까 합니다.
암염은 바다아닌 곳에서 나오는 소금이고
나머지는 방사능 물질 배출 및 보호?효능
있다고 말이 나오는 유명한 애들이니..,
실질적 효과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혹?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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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하늘바라봄님의 댓글의 댓글
곰나루 전설에서 나온 캐릭터 인거 같은데, 곰순이가 맞는거 같어여 ㅋㅋ
아득한 옛날 지금의 곰나루 근처 연미산(燕尾山)에 큰 굴이 있었다. 이 굴에는 커다란 암곰이 한 마리 살았다. 나무하러 나온 사내가 그 암곰에게 납치되어 굴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 사내는 곰의 감시로 도망치지 못하고 곰이 사냥해 온 먹이를 함께 먹으며 살았다. 그러다 두 번째 새끼까지 낳게 되었다. 어느 날부터 사내를 믿기 시작한 곰이 동굴 입구를 막지 않았다. 그러자 사내는 암곰이 사냥을 나간 틈을 타 탈출했다. 강변 쪽으로 도망가는 사내를 발견한 곰은 두 새끼를 데리고 강변으로 달려가 돌아오라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사내는 곰의 애원을 외면하고 강을 건넜고, 그것을 보고 있던 곰은 새끼들과 함께 강물에 빠져 죽었다. 이후로 사람들은 사내가 건너온 나루를 고마나루 또는 곰나루[熊津]라고 불렀다 한다.
곰나루 (한국민속문학사전(설화 편))
아득한 옛날 지금의 곰나루 근처 연미산(燕尾山)에 큰 굴이 있었다. 이 굴에는 커다란 암곰이 한 마리 살았다. 나무하러 나온 사내가 그 암곰에게 납치되어 굴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 사내는 곰의 감시로 도망치지 못하고 곰이 사냥해 온 먹이를 함께 먹으며 살았다. 그러다 두 번째 새끼까지 낳게 되었다. 어느 날부터 사내를 믿기 시작한 곰이 동굴 입구를 막지 않았다. 그러자 사내는 암곰이 사냥을 나간 틈을 타 탈출했다. 강변 쪽으로 도망가는 사내를 발견한 곰은 두 새끼를 데리고 강변으로 달려가 돌아오라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사내는 곰의 애원을 외면하고 강을 건넜고, 그것을 보고 있던 곰은 새끼들과 함께 강물에 빠져 죽었다. 이후로 사람들은 사내가 건너온 나루를 고마나루 또는 곰나루[熊津]라고 불렀다 한다.
곰나루 (한국민속문학사전(설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