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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대장 푸틴, 시진핑도 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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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은 김에 시 주석과 중·러 정상회담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뒤 시 주석이 베이징에서 외국 정상과 만나 대면 회담을 한 건 푸틴 대통령이 처음이다. 예상대로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 두 나라가 힙을 합쳐야 한다는 내용의 논의가 주로 오갔다.


원래는 정상회담이 ‘오찬’을 겸해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정상회담 장소인 베이징 댜오위타이에 도착한 시각이 벌써 오후 3시가 지난 뒤였다. 이는 푸틴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가 오후 2시를 넘겨서야 베이징에 착륙했을 때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푸틴 대통령이 ‘지각 대장’으로서 면모를 또 유감없이 드러낸 셈이다. 결국 두 정상의 오찬은 없던 일이 되었고 황급히 ‘만찬’으로 대체됐다.

푸틴 대통령은 올림픽 개회식 참관 등 베이징에서의 공식 일정이 끝나자마자 우크라이나 위기를 들어 1박도 않고 곧장 러시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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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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