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시절 친구놈 집에 갔다 문화충격 받은 컴관련...

당시 16비트 ibm 호환형이 교육 pc로 지정되기도 전인데

8비트 msx 내수용으로 대우전자서 팔던 시절

이거 호환형 한국형 pc에 무려 

당시

멀티 미디어로 캠코더도 연결하고 프린터도 연결해서

그 카메라 맨들이 들고다니던 캠코더에서 찍은 거 사진으로 인화도 하고

프린터로 찍기까지

와 @@

무슨 다른 세상 살이

ㅎㄷㄷㄷㄷ

뭐 뭐야 당시 아날로그 세상인데

디지털 세상도 아니고 @@

장비 다 갖추려면

네 당시 가격으로 엄청났고

지금 가격이면 돈 한 2천만 3천만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얼핏 인터넷서 보니깐...

네 당연히 좀 살던 놈 맞습니다

이웃 고교로 진학했고 대학은 한양공대 컴공 진학한 걸로 알고 ...

이후 연락 끊어진...

이 친구와 연락이 중학시절 계속된

심지어 중3시절엔 같은 반이 다시 된...

아 원래 집이 좀 살던 아이 맞아요

이 친구 덕에 컴 학원도 다니게 됐었고...

저도 어찌어찌 문과진학인데

이 친구처럼 이과가서 공대 갔을 수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