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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 회사 댕기는 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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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회사에 친구가 산다.

대학 동기

아주 친했다.

그와는 영화 동아리를 만들어 

8mm 소형 영화를 찍었다.

알바해서 필름을 사고 배우와 스텝을 모집

로케도 다녔다.

군대 가기 전날이었던가

그즈음 구파발에서 2평짜리 방을 얻어 지냈다.

일본에서 현상해서 온

필름을 상영하면서 꺼이 꺼이 부둥켜 안고 울었다.


군제대후

그는 삼성에 난 SK에 입사

삼성자동차에 입사후 그는 곧바로 미국 연수

망해서 나중에 기아에 입사했던가...

아무튼 나에게 차 좀 사달라고 전화왔었다.


그게 그와의 마지막 통화였다.



그러고 수만년의 세월이 흘러...

어찌 어찌 카톡이 울렸다.


어...

우와

친구야~~~



그래 중국회사? 자동차

응 동남아 연구소야

그래...

니가 중국차에 대해서 몰라서 그래

모른다고?

중국이 한해 생산하는 자동차 댓수가 몇대인줄은 아나?

음...댓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 않나 싶다만

중국차가 세상을 엎을거야

음...그래...


그런데 그의 말을 듣고 감동은 없다.

내가 그를 안다.

그 친구 감각이 떨어진다.

디자인 센스가 없다.

그런 그가 디자인 파트 오야지란다.

(미안합니다 쪽발이 말 써서...)

한편으론 안심이 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하고...


이상 


친구 디스글 아님.

중국자동차 디스글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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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미우님의 댓글의 댓글

이건... 개인적으로 뽀대는 나는데 그녀의 허락이...
기억이 오락가락 하는데 당시 저긴 하드탑이 없었던 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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