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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골 병원 다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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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아픈 관계로 인근 시골 병원 다녀왔습니다.
규모는 한국에서 대략 2개 층 정도 다 사용하는 병원 크기인데
무지하게 오래되었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청나라 시대 같은데 양의학 병원 ㅎㅎㅎ
하튼 의사 선생은 반바지에 가운 걸치고 진료 보시고
시골스럽다고 해야하나 ㅋㅋ 동네 아저씨같은 푸근한 인상 ㅎ
우선은 단순 염증으로 보인다고 진통제 좀 먹고 스트레칭 열심히 하라네요.
솔직히 막 믿음이 가지는 않아요. 이것저것 물어봐도 기승전 진통제 및 스트레칭 ㅋㅋㅋ
회사에서는 상황 봐서 그냥 다 접고 귀국하고 한국에서 병원 가서 검사든 치료든 하고
다시 가라는 데 하루 이틀 더 봐야겠습니다.
다들 목요일이라 많이 지치셨겠습니다.
힘차게 오후도 버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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