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스마트폰이란 ?

  이번에 엄청 오랜 만에 중국 갔더니 많은 것이 바뀌었더군요.

생각나면, 조금씩 좋은 경험? 나쁜 경험 등등 올려 볼게요.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중국도 스마트폰은 엄청 중요한 도구 혹은 분신입니다.

기본적인 것은 우리와 같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물건 구매, 계좌 이체 교통편 탑승, 그리고 백신 접종 여부 확인 QR코드 확인

근데 조금 더 들어가는 부분이

폰 소지자의 이동경로 및 코로나 감염 위험성 확인 코드 부분입니다.

중국 내 공통 명칭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있던 천진에서는

건강마와 행정카라는 것이 있습니다.

건강마(健康吗) - 코로나 백신을 맞은 상황에서 보면,

                             1. 거주지 및 방문 지역의 코로나 발생 여부

                             2. 코로나 검사 명령 발동 중에 검사 여부

                             3. 코로나 발병자, 완치, 격리자 대상 여부

                            위의 사항에 따라서 건강마 색깔이 빨강생, 주황색, 녹색으로 구분되며, 녹색이 아닌 경우

                            상점 출입도 불가 합니다. 상점이나 대중교통의 경우 건강마 녹색 여부 많이 확인하며,

                            아파트 단지 출입 시에도 많이들 확인합니다. 

행정카(行程卡)- 제 과거 이동 이력이 표시되며, 위험 지역에서 온 것으로 뜨면, 격리 또는 코로나 검사 또는 출입 거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어제 칭따오 공항에서 제재 받아서 48시간 이내의 검사 결과지로 통과를 

                            허가 받았습니다. 이것이 없으면, 병원이나 공항 같은 곳은 아예 출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것은 꼭 중국 번호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나라 번호는 인증 자체가 되지 않네요 ㅠㅠ

밑의 아래 왼쪽이 건강마, 오른쪽이 행정카  제것인데 아직 살아있네요 ㅎㅎㅎㅎ

여하튼 그래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어디든 못간다입니다. 폰 잃어 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특히나, 위의 저 코드는 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최고 14일 간의 위치 정보가 수집되어야 합니다.

중국 가시면, 폰 절대 간수 잘하십시오.

 그리고 또한, 페이 문화가 너무너무 발전?해져서 소형 상점이나 택시 등에서 현금으로 거래가 은근 힘듭니다.

받는 건 당연한데, 잔돈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택시 기사에게서 잔돈 포기하라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ㅋㅋㅋㅋ

이 것 관련해서는 다른 글에서 더 자세히 풀어 보겠습니다.

우선 여기까지 ^^

즐거운 저녁 준비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