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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더 바쁜 여친과 집안 일을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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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에 렌트카로 출근시켜주었는데 오후 5시까지 연달아 고객 스케쥴로 꽉차 있네요.
여친을 바래다주는 동안 여친이 집안 청소도 해놓고, 빨래는 흰옷, 어두운 색 구분해서 해놓으라고 숙제도 내고 갔네요.
먹고 싶은 거 있냐고 하는데 괜찮다고 했네요.
집안일 하면서 보내는 시간 참 좋네요.
물론 휴일에도 나가서 일하는 여친이 짠하기도 하구요.
남편 출근해서 힘들게 돈 버는데 나가서 바람 피우는 유부녀들 정말 나쁜뇬들이라는.
아무튼 주부의 입장이 되어 하루를 보내는 것도 참 신기, 참신하네요.
여친한테 나중에 전쟁 끝나면 나 셔터맨 하면 안되겠냐고 그러니까 단호하게 작은 돈을 벌어도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남자 노는 꼴 못보겠답니다.
아무튼 청소 마치고 빨래 돌리면서 포도주 한잔 하면서 글 올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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