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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국산을 기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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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산 차량용 타이어 컴프레셔가 망가졌거든요.


바람은 안나오고 속에서 헛도는 소리가 들리길래 간단히 내부의 호수가 빠졌나하고, 분해해서 고쳐보려고 했죠.


그런데 왠걸~


혹시 문제가 뭔지 아시겠나요??


좌상단은 모터이고 우상단은 엔진 피스톤 같이 생긴 컴프레셔예요.


모터에서 기어를 돌리면 노락색 기어가 연결된 피스톤을 넣었다 뺐다하면서 공기를 주입해주는 거죠.




어처구니없게도 모터의 기어와 피스톤의 기어가 딱 붙어있게 해줘야할 기어박스가 세 동강이 나버림.


쇳덩이로 되 있는 것이 10번도 안 쓴 것 같은데, 똭 부서져 있네요.


가장 튼튼해야 할 부품부터가 썩어있는데, 작동을 할리가 없지 ㅡㅡㅋ


한국 회사 제품이고 가성비 좋다고 해서 사줬는데, 현실은 중국 OEM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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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댓글 4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다들 이 정도는 한 번씩 열어보잖아요 ㅎㅎ

소싯적 멈춘 괘종시계 태엽 돌려서 밥주고 고쳐줬다가 천재 소리 들어봤습니다

미우님의 댓글

딱 봐도 쇠 아니고 쇠 분위기로 도색한 플라스틱이고만
쇠 아끼려고 돌가루랑 섞어서 굳힌 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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